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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Fine 이자로 신탁·정기예금’ 시판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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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3 09:39

하반기 테마형성 · 주도주 재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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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칩을 찾아라’

이는 요즘 증시 참여자들에게 내려진 특명.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증시에서 바이오칩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바이오칩을 찾기 위한 노력이 뜨겁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 진정한 의미의 바이오株가 전무한 상황에서 환경주·제약주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며 지수대비 고수익률을 기록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손꼽는 바이오칩은 마크로젠 정도. 마크로젠은 유전자 인식, 적중 생쥐 주문 생산과 DNA칩을 개발, 판매하고 있어 기초과학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유전공학 관련주라는 설명.

지난달 22일에 첫 거래가 시작된 이래 연 13일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연속 상한가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얘기가 파다할 정도.

이와 함께 거래소에 상장된 풀무원이 이달 들어서만 240% 이상의 급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지바이오와 바이오시스 등 지난해 코스닥에 등록된 초기 바이오주들도 이미 100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이는 등 ‘바이오’ 개념도 연관되는 기업들의 주가도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등록이 예상되는 바이오칩들에 대한 외국계 펀드 유입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즉 기존 대부분 바이오칩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개인투자자들만 주가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類似 바이오칩들이 몰락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조만간 바이오칩 내에서도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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