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뮤추얼펀드증 수익률 등락폭이 제일 작은 유리에셋시장중립형1호는 샤프지수에서 1위를 기록, 빼어난 리스크 관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가지수의 등락률에 대한 펀드수익률의 반응도를 나타내는 베타계수에서는 서울투신의 플래티넘2,3호가 나란히 1,2위를 기록해 이 펀드들이 추구하는 탑다운 방식이 시황과 무관하게 일정한 목표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에는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스크의 크기를 나타내는 표준편차에서도 플래티넘2,3호가 1,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래소나 코스닥에 등록해 거래되는 펀드중 할인율이 제일 큰 펀드는 삼성플라임플러스3호가 0.1401로 제일 높았다.
플러스3호는 2월19일 현재 순자산가치보다 14%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즉 14% 싼 가격으로 펀드의 소유주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젠 수익률 게임이 아니라 펀드의 안정성이 더욱 중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