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외환시장에서는 지난주에 대규모 주식순매수를 보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보다 2.10원 하락한 달러당 1천119.30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천11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11일 이후 처음이다.
자금시장에서는 외평채 입찰 결과를 지켜보는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거래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소량의 매물이 나올 때마다 금리에 반영됐다.
3년만기 국고채는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9%를 기록했으며 3년만기 회사채는 0.01%가 상승한 연 9.96%였다.
한편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는 지난 주말보다 0.01% 포인트가 하락한 6.99%, 기업어음(CP)은 지난 주말과 같은 7.45%였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지난 주말 확정치보다 0.16% 포인트가 오른 연 5.06%를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