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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20일 총액한도대출 증액 결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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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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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인터넷 종목 등 하이테크주의 절반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 투자자들이 이상 과잉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필요시 시장에 개입할 방침이라고 금융당국이 24일 경고했다.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의 앤드류 셩 위원장은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회장이 대주주인 톰닷컴(TOM.COM)의 주식공모 마감일인 23일 30만명이 몰려 대혼잡을 빚은 것과 관련, `투자자들은 매입종목의 위험성이 얼마나 되고 열기는 너무 뜨겁지 않은지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셩 위원장은 인터넷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잉 열기가 97년의 중자(中資)기업(일명 레드칩) 주식취득 열풍 후의 버블 충격을 재현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필요할 경우 `첨단주 위주의 제2증시인 성장기업시장(GEM)에 개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의 하이테크와 통신관련 주가의 총액은 전체 주가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가이자 행정위원회 위원인 앤터니 렁 캄-충도 이날 `개별종목에 대한 광적인 투기는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과거 경험에서 보듯이 인터넷 관련주의 절반은 위험성이 큰데다 실패 가능성이 있는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도 24일 3월1일 거래가 시작되는 톰닷컴 주식 가격이 개인 공모가인 주당 1.78홍콩달러(한화 약255원)에도 못 미치는 등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음에도 불구, 배정물량의 2천배인 약150만건이 접수돼 홍콩 의 주식공모 기록을 수립하는 등 청약 과열 현상을 빚었다고 논평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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