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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에 한달내 4조6천억원 투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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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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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종합주가지수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800∼900선으로 밀려났지만 증권거래소 상장주식 4종목중 1종목은 오히려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IMF체제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가장 높았던 지난 달 4일(1,059.04)보다 23일 종가기준으로 주가가 오른 종목은 모두 182개이며 주가 상승률 상위종목 대부분은 신규사업에 진출, 사업구조 재편에 성공한 기업이었다.

기준시점 대비가 가능한 692개 종목이 분석대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주가 상승종목 비율은 26.3%였다.

최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진웅이 연초 6천200원에서 23일 2만9천650원으로 378.23%나 폭등했고 수도약품공업이 3천150원에서 8천50원으로 155.56%, 삼진제약이 5만9천800원에서 12만3천500원으로 106.52% 올랐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려포리머(84.74%), 녹십자(79.17%), 고제(78.29%), 경인양행(47.13%) 등 정보통신 및 신물질 개발로 사업구조 재편에 성공한 기업들이 주가 상승률 상위그룹에 포진했다.

반면 대우그룹 계열사를 비롯, 구태를 벗지 못하고 구조 재편에 실패한 165개 기업의 주가는 IMF체제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가장 낮았던 98년 6월16일(280.00)보다도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개인매매 비중이 높은 이른바 `대중주`도 올들어 사업구조 재편 미흡, 인색한 주주배당 등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대중주 가운데 LG전자가 연초 5만1천500원에서 2만9천300원(23일)으로 43.1%나 하락했고 현대자동차가 2만700원에서 1만3천300원으로 35.7% 떨어졌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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