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은증권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과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업체인 웹투폰에 출자한 진웅이 연속 9일째 상한가를 이어가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진웅은 지난 5일간 7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성신약이 지난 5일간 56.7%가 오른데다 이날도 개장초 140원이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녹십자의 경우 이날부터 이 회사에서 지분의 20%정도를 출자, 2대주주로 있는 대표적 환경공학종목인 마크로젠이 코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 점 등이 반영돼 이날도 6천원이나 오르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고제와 경인양행도 최근 인터넷사업에 진출하거나 인터넷 관련 자회사가 조만간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지속, 지난 5일간 각각 51.
일은증권 이상준(李尙埈) 과장은 “최근 폭락장에서도 인터넷 사업진출과 생명공학 관련 개별주들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제한적인 장세여건속에서 높은 기대수익을 충족시키기 위한 투기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