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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M&A 등 투자금융 업무 강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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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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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치열한 매매공방속에 거래대금에 이어 거래량에서도 최초로 거래소시장을 능가하는 강세를 보인 끝에 지수 26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약보합세로 개장한 뒤 치열한 매매공방속에 혼조세를 띠기도 했으나 이후 인터넷,정보통신주는 물론 미 나스닥시장의 영향에 따른 바이오칩 등 대부분의 업종으로 오름세가 확산돼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10.40포인트 오른 262.37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1천925만주와 5조2천284억원으로 거래소시장의 2조1천5억원과 3조2천93억원을 압도했다.

상한가 종목이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153개에 달한 가운데 모두 340개 종목이 오른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13개 등 83개, 보합은 18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를 포함한 벤처업종과 기타업종 등 기술주들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장세를 주도한 가운데 전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형주들은 시가총액 1,2위인 한통 프리텔(-2천원)과 한솔엠닷컴(-150원)만 소폭 내렸을 뿐 하나로통신(1100원), 한통 하이텔(800원), 드림라인(5천500원) 등 대형통신주들이 오름세를 지속했고 서울방송(3천100원)도 강세였다.

주요기술주들도 새롬기술이 전날에 이어 다시 거래대금 6천354억원을 기록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신고가(종가기준)를 경신했고 한글과 컴퓨터(1천200원), 로커스(2만원), 주성엔지니어링(2천원) 등도 오름세였다.

또 LG홈쇼핑(1만6천500원),삼구쇼핑(7천100원)등 홈쇼핑업계의 라이벌이 동시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국의 바이오칩 열풍에 이지바이오, 바이오시스, 경동제약, 메디다스 등 제약,의료,생명공학관련주들도 모두 강세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이틀전의 폭락세를 극복하고 거래규모가 증가하며 다시 강한 상승추세를 보여 전고점 돌파를 기대해볼만 하지만 전고점 육박에 따른 매물 및 심리적 부담의 해소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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