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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관련 규제 일원화`- 금감위원장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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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7 09:48

이익 극대화로 회생 가속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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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리스사들이 퇴출위기에 있는 리스사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는 퇴출될 위기에 있는 리스사 자산을 싸게 매입할 경우 자산관리를 잘하면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전은리스 인수를 놓고 한미캐피탈, 조흥리스, 경인리스등이 3파전을 벌이는등 퇴출리스사를 인수하기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퇴출될 위기에 있는 전은리스를 인수하기위해 한미캐피탈 및 조흥리스, 경인리스등 3개사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은리스의 자사규모는 2000억원에서 3000억원규모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자산을 싸게 매입해 관리를 할 경우 상당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즉 현재의 동일한 인력구조에서 퇴출리스사의 자산을 싼값에 매입해 관리를 할 경우 인력충원없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들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부실채권을 회수하기가 용이해진 점도 퇴출리스사 인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사적화의에 성공, 구조조정을 마무리지은 한미캐피탈은 전은리스를 인수하기위해 내부적으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흥리스와 경인리스도 전은리스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이들 리스사들이 전은리스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전은리스 인수를 통해 자산관리 이익이 발생할 경우 구조조정에 따른 회생이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리스업계의 관계자는 “현재는 이들 리스사들이 사적화의등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 채권단의 눈치를 보느라 전은리스 인수를 내놓고 추진을 못하고 있지만 전은리스인수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수전이 본격화되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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