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휴면계좌 잔액 3천190억원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2-15 15: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첨단기술주의 인수합병(M&A)이 올해 주식시장의 주요 테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다우기술과 새롬기술이 가장 매력적인 M&A대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업종별로는 인터넷 포털과 컨텐츠산업이 가장 매력적인 업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진투자증권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84개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M&A매력도 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한진투자증권은 M&A매력도 지수산출을 위해 브랜드가치, 시장점유율 등 시장선도력, 진입장벽 등 산업집중률, 전략적 제휴건수 등 시너지효과, 기술력, 소유구조 등을 포함하는 정성적 변수와 M&A비용 회수기간, 매수대상의 순금융자산 보유여부 등 정량적 변수를 종합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M&A매력도지수가 높다는 것은 합병기업의 전략적측면에서 볼 때 높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매수가격면에서도 피합병기업의 미래기업가치로 볼 때 저평가됐음을 의미한다.

기업별로는 다우기술의 경우 기술력과 시장선도력이 우수하고 대주주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매력도 수위를 차지했으며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는 정량적 가치가 대상기업중 최고수준인데다 타기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높게 평가돼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부문에 속하는 메디다스는 수익성이 높다는 점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시장선도력과 시장지배력이 인정돼 4위에 올랐으며 비상장업체인 안철수닫기안철수기사 모아보기 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인터넷기술의 핵심인 보안부문에서 코스닥에 이미 상장된 업체들을 제치고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포털/컨텐츠산업이 높은 성장성으로 인해 단연 수위를 차지했으며 이 부분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시공테크, 인츠닷컴(비상장), 골드뱅크, 평창정보통신(비상장)이 포함돼 있다.

소프트웨어부문(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메디다스, 비트컴퓨터, 사람과기술)은 상위 5개사만 볼 때 포털/컨텐츠에 비해 M&A매력도가 높지만 하위업체들은 오히려 상당히 낮은 점수를 받아 업종별 2위에 머물렀다.

이어 전자상거래(한솔CSN, 인터파크,삼구쇼핑, 씨엔텔, LG홈쇼핑), 보안(안철수연구소, 장미디어, 싸이버홀딩스, 어울림정보통신, 범아경비), 통신단말기(텔슨전자, 팬택, 세원텔레콤, 닉소텔레콤, 맥슨전자), 인터넷솔루션(다우기술, 경덕전자, 디킴스기획, 삼보정보통신, 디지탈임팩트), 전송장비(자네트시스템, 성미전자, 한아시스템, 웰링크, 오피콤) 등 순이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