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종가기준으로 900선 밑으로 밀린 것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는 약세로 출발한 뒤 한두차례 반등시도를 보였으나 오후장들어 지수 900선이 붕괴된 후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됐다.
업종별로는 어업과 목재나무, 고무, 수상운수, 증권만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핵심블루칩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한국통신, SK텔레콤, 한국전력이 각각 1만3천원, 8천원, 20만9천원, 1천650원이 하락하면서 지수하락을 부추겼으며 특히 시가총액 20위권내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