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은 코스닥에 투자하는 스팟펀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월중 발매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닥스팟펀드는 코스닥기업에 신탁재산의 90%까지 투자할 수 있는 성장형 상품으로 목표수익률에 따라 ‘코스닥드림스팟’과 ‘코스닥매직스팟’ 2개로 나누어 진다.
‘코스닥드림스팟’은 3개월에 10%, 6개월에 12%의 수익률이 달성되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만기는 6개월이다. ‘코스닥매직스팟’의 경우 3개월에 10%, 6개월에 8%를 목표수익률로 하며 만기는 6개월이다.
‘코스닥매직스팟’의 경우 코스닥시장이 조정을 받아 3개월내로 목표수익률이 달성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6개월 목표수익률을 낮춰 잡은 상품이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스닥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기관과 외국투자자들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돼 전용스팟펀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