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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리스 사적 워크아웃 확정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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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7 08:54

기존주주 평균 5대1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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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리스의 사적워크아웃방식에 의한 채무구조조정 개시협약과 채무구조조정안이 22일 최종 확정됐다. 23개 채권기관으로부터 1백% 동의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은리스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채무구조조정안중의 하나인 감자를 결의함에 따라 2000년 1월중에 감자와 채권기관을 출자전환을 통한 증자를 마무리하는 일정을 확정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은리스의 채무구조조정안은 1천2백24억원을 출자전환을 통해 증자하고 잔여채무액은 6년간 분할상환하며, 기존대주주인 주택은행은 7대1, 기타주주는 4대1의 비율로 감자하는 스킴이다.

또 대주주인 한국주택은행은 향후 2년간 1천억원 규모의 신규영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따라서 주은리스는 채무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중에는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정상영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으며, 우량여신전문금융회사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처럼 사적워크아웃이 확정되고 주택은행의 신규영업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주은리스는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대책의 등록취소 요건에 해당됐던 자본전액잠식 사유도 내년 1월중에는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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