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물업계에 따르면 선물거래소는 최근 외국계 정보사업자인 블룸버그(Bloomber
g)와 정식계약을 맺고 선물시장 시황을 영문으로 국내외에 제공키로 했다.
또한 로이터(Reuters)와 브릿지(Bridge)등 세계 유수의 정보사업자를 비롯해 연합뉴스 인포맥스와도 정보이용에 관해 원칙적인 합의를 마치고 조만간 정식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선물거래소는 지난달 국내 11개 회원사와 주요 기관투자가인 한국투신 외에 CHECK를 운영중인 한국증권전산 등 국내 정보사업자와 선물시황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선물거래소는 내년 최소 10억원을 벌어 선물시황 정보판매사업을 거래소 주요 수입원으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전체 수입의 30%까지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