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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원장이관 준비 어떻게 하나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20 10:09

온라인마케팅 기반 마련… 종합계좌관리시스템등 도입

오는 25, 26일 연휴를 이용해 증권전산으로부터 고객위탁 원장이관을 계획하고 있는 신영증권이 마무리 작업에 분주하다. 신영증권은 원장이관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산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트레이딩시스템을 재오픈하는 것을 비롯해 종합계좌관리시스템등 본격적인 랩어카운트 제도 시행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한화 삼성증권등에 이어 전업무 환경을 유닉스 기반으로 구축하는 신영증권은 유닉스 구조가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자랑하고 HTS환경과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등 웹환경에 대한 최상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개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서버는 HP의 V-2500기종이다.

신영증권은 원장이관과 함께 펜타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오라인트레이딩시스템도 재오픈한다. 신영증권은 선물트레이딩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원장이관의 가장 중요한 목적도 온라인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영증권은 급변하는 온라인트레이딩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Y2K문제에 대한 우려와 금융감독원의 신규 시스템 오픈금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강행했다. 온라인마케팅 전략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문.

신영증권은 원장이관을 통해 전산인프라의 문제가 해결되고, 기능이 향상된 온라인트레이딩시스템이 오픈되면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마케팅 전략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원장이관을 통해 기존 텍스트 기반의 업무환경이 윈도우 기반으로 바뀌고 투자정보시스템도 재개발된다. 증권전산으로부터 실시간 사이트백업서비스도 받게 된다.

신영증권은 애초 지난 추석연휴를 통해 원장을 이관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입출금, 주문, 매매체결등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개발을 끝냈지만 일부 보완업무 지원을 위한 시스템의 문제가 지적돼 이관을 연기했었다.

신영증권측은 “원장이관을 통해 온라인마케팅 강화는 물론 본격적인 전산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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