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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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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9 18:23

급상승세 재시동 ...연속 상한가 종목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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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장세에도 불구하고 소외되어 왔던 제약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주부터 간간이 반짝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매수에 따른 일회성 해프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어제부터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오늘 제약업종의 경우 전체 46개 종목중 15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전날에 비해 89.4포인트나 올랐다.

개별종목별로는 동화약품을 비롯해 중외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보령제약 등이 어제에 이어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한가 15종목중 우선주 8개 종목이 포함돼 우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에이즈 예방백신 개발과 관련 동화약품이 지난달 26일 종가 1만2천7백50원에서 고공행진을 계속해 오늘 종가 기준으로 무려 90% 가까이 올라간 2만1천2백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대해 LG증권 조천완 선임연구원은 "제약주의 경우 일단 단기적으로는 이미 테마군을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R&D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 신약 개발의 가능성이 높은 동화약품,중외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업종내 대형주를 단기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체들의 국제적 경쟁력이 높지 않은데다 외국인 매수세가 여전히 전무한 상태라 지속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날 유한양행 2우B의 종가가 8만9천9백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진제약이 7만7천원으로 장을 마감해 조만간 제약주중에서도 10만원대에 진입하는 `황제주`가 나올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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