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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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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2 11:15

해외영업 활성화.외국투자자 관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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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보험이 미국 S&P사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인 국제통화기준 ‘BBB-’를 받았다.

국제 통화기준 BBB- 등급은 ‘우량 투자적격(Good Financial Security)’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기업의 외부환경이 악화되더라도 재무적 책임을 충분히 이행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국제적인 평가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뜻이 담겨 있다.

이번 평가로 대한재보험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경영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해외영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보험사의 재보험 물건을 해외거래선과 연결시키는 출재업무에서도 요율책정 등 가격 경쟁력면에서 종전보다 유리해지고, 해외물건을 인수할 때도 좋은 물건을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할 수 있기 때문.

이를 계기로 대한재보험은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영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S&P사는 향후 5년간에 대한 전망에서 대한재보험이 한국 재보험시장에서 1위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시장다각화를 통해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압박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 사업연도에 이어 몇 년동안 영업이익과 투자수익이 개선돼 대한재보험의 자기자본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일 등급을 확정 발표한 S&P는 대한재보험 경영진의 국제적 감각과 경영능력, 국내 재보험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의 획기적 개선과 자기자본 확충, 건전한 투자자산 구성 등을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동사 경영진이 재보험 자유화라는 급변하는 영업환경하에서도 전문적이고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 사항으로 반영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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