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금서비스 못 받으면 대금업체 찾을 수 밖에”

이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29 16:59

Y2K 앞두고 거래 급증...최고치 경신

Y2K문제와 관련해 금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에서 거래되는 국제 금 현물시세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과 연계해 국내 금선물도 연일 거래량 신기록을 갈아 치우는 등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29일 선물업계에 따르면 Y2K문제를 우려한 자산보유자들이 금 보유물량을 늘리면서 국제 금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거래량 부족으로 상장폐지 논의까지 불러 일으켰던 금선물의 최근 거래량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뉴욕에서 금 1온스(OZ)당 2백98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달 2백90달러보다 가격이 상향조정된 것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년초까지 3백20달러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국제 금시세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원화 환율 변동폭의 증가로 금선물을 통한 헷지 물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 금선물의 경우 거래소 개장 이후 지난 10월말까지 하루평균 거래량이 83계약 정도로, 상장된 5개 선물 상품 가운데 거래비중이 가장 낮았으나, 이달 들어서는 지난 19일까지 하루평균 거래량이 이미 1천계약을 돌파한 상태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하루 1천9백78계약, 19일에 1천7백92계약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물회사의 자기매매 외에 귀금속 관련 도·소매상과 일반 법인, 개인 투자자 등이 거래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자산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선물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금값과 환율의 변동성 증가로 국내 금값의 변동성도 증가했다”며 “무엇보다 Y2K에 대비해 국내외 기관들이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 거래를 쉬면서 금과 같이 환금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선물시장도 당분간 이같은 거래량 규모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