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을 통해 모집된 자금규모도 4조5천9백44억원으로, 지난 9월 담배인삼공사 공모주청약때 11조5천7백억원의 시중자금이 몰린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하는 평이다.
실제 지난 주에 코스닥 기업을 포함해 14 개 회사가, 이번 주에도 6개사가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가운데 코스닥시장 열풍으로 고수익을 노린 자금이 코스닥 등록기업 청약에 몰리면서 가스공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반감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청약마감 후에 우리사주의 실권주 1백70만8천8백68주가 재유입되면서 경쟁률을 더욱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스공사 공모주 청약금 환불일은 내달 3 일이며, 내달 15일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