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그동안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오던 이원희닫기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된 윤진홍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금 증권신탁부장을 거쳐 지난 1월 6일 총괄본부장과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세종증권에 영입됐다.
윤 대표이사는 그동안 유동성 장세를 예측, 우량 종목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주가지수선물 등 복합 파생상품 등의 매매로 7백억원 이상의 운용수익을 거둬 들여 세종증권의 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총괄본부장으로서 대우 채권 및 투신관련 부실이 전혀없는 성공적인 리스크관리를 이뤄냈고, 전산시스템 개발, 사이버 영업소 확충 등 인프라 투자에 주력해 고객이 편안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경영 시스템 확립을 주도해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세종증권은 이번 윤 대표이사의 취임이 젊고 신선한 40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신경영의 도입을 통해 21세기를 준비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