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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 비자캐시 단말기 국산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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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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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실세금리가 한때 두자릿수로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1천160원대로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한 움직임을 보 였다.

24일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장중한때 호가중심으로 연 10.1%까지 치솟아 지난 9월29일(연 10.02%)이후 약 2개월만에 두자릿수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채권시장안정기금의 국고채 2뗄騙猪?매입과 기금의 추가조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하락해 결국 전날보다 0.18%포인트 떨어진 연 9.75%로 마감됐다.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27%포인트 하락한 연 8.60%를 기록했다. 91일만기의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과 변동없이 연 6.87%를 유지했고 기업어음(CP)은 0.02%포인트 오른 연 7.41%로 마감됐다.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4.69%에 형성됐다.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경기과열을 우려한 금리상승기대가 확산돼 있는데다 투신권 매수여력 축소 등으로 매수기반이 취약해져 있어 채안기금이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 금리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원 오른 1천171원에 거래가 시작된뒤 한때 1천160원선이 무너지기도 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전날보다 7원 떨어진 1천163원으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이 1천16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7월6일 1천168원(종가)을 기록한 이후 4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달러 약세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에서는 미국증시 등 해외증시 약세와 금리상승 등 악재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76포인트 내린 969.29로 마감됐다. 거래규모도 줄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19만주와 3조6천517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622억원어치와 3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8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신권은 7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수익증권 환매규모가 커지면서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위축된데다 금리상승과 해외증시 약세 등 각종 악재까지 겹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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