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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22 17:01

상품내용 숙지시키는데 마케팅 초점

현대증권은 하이일드 펀드의 판매와 관련, 고객들의 이해가 최대 관건이라고 보고, 각 영업점에서 고객들에게 상품의 성격을 최대한 숙지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상품이 나와 판매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대우채권 편입문제로 혼란을 겪은만큼 그만큼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점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소 목표계수에 미달하더라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대의 수익을 낸다는 원칙을 갖고, 대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운용을 맡은 주은투신도 이같은 원칙을 최대한 반영, 어떻게 투자리스크를 줄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다른 운용사와는 달리 투신협회 펀드리스크 분류기준에 따라 ‘안정추구형 펀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같은 전략으로 수익률 극대화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나름대로 편입채권들의 부실화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고객에게 실제로 돌아가는 혜택은 더 클 수 있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주은투신이 생각하는 펀드의 건전화는 역시 심사부문에 있다. 가동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편입대상 기업의 심사를 완벽히 해 냄으로써 수익률 하락 요인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펀드 계수목표나 수익률 제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무리한 영업이 결국은 고객을 현혹시킬 수 있고, 결국 상품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투자대상 기업에 대해서도 신축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투자대상 채권을 선정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변화는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하이일드 펀드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준다는 판단이다.

투자대상 기업을 다소 적게 가져가더라도 세밀한 심사를 통해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우선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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