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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 신용카드산업 어디로 가나 / (중) 카드정책 왜 실패했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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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2 16:36

리스크관리위원회서 위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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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오리온투신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너스 하이일드 투자신탁 P’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너스 하이일드 투자신탁 C’ 펀드를 직접 판매, 운용하게 된다.

1호 펀드는 지난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15일자로 마감, 총 9백3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했으며, 추가로 2호 펀드를 지난 16일부터 판매해 현재 20억 정도를 모집했다.

기본적으로 하이일드 펀드 자체가 ‘하이 리스크(High Risk)-하이 리턴(High Return)’의 특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동양오리온투신은 공모주와 주식관련사채 등으로 추가적 수익을 극대화해 ‘로우 리스크(Low Risk)-하이 리턴’ 전략으로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편입종목을 선정하는 기준도 까다롭게 했다. 신용등급이 호전되거나 투자적격등급으로 상향조정이 가능한 기업을 주대상으로 하되 신용등급이 채권 BB급, 기업어음 B급 수준의 업체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심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규투자분에 대해서는 풋옵션을 부여하고, 종목과 그룹별로 한도를 설정해놓을 계획이다.

예탁자산의 경우 30%이하를 주식에 투자하게 되는데, 세부적으로는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리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모주와 실권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70% 이상을 편입시킬 채권 및 유동성 자산의 경우 CB나 BW등 주식관련사채를 30%까지 편입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식과 채권 등의 가격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막기 위해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과 선물거래소의 금리선물에 15%까지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채권부분은 운용경력이 최소 5년 이상씩 되는 최영수, 손경수, 김주명 운용역이 담당하게 되며, 주식부분은 최영권 운용역이 맡게 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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