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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 되면 국민카드가 생각나요”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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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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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병(裴贊柄·62·사진)前상업은행장이 공석중인 생보협회장으로 내정됐다.

생보협회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조선호텔에서 생보협회장 인선을 위한 4차 모임을 갖고 배찬병 전행장을 생보협회장 후보로 선임했다. 생보업계는 금주중 업계 사장단이 참여하는 총회를 통해 배후보를 생보협회장으로 정식 선출할 예정이다.

배찬병생보협회장 내정자는 37년 충남 청양출신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상대를 졸업한 후 63년 상업은행에 입행, 상업은행장 취임후 한일은행과의 합병을 성사시켰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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