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되는 ABS는 기업구조조정을 위해 토지공사가 매입한 토지와 토공이 자체 조성한 토지를 매각하고 수납하는 토지할부매출채권을 혼합해 유동화하게 된다.
ABS의 원금은 연계된 기업토지를 매각해 상환하고 토지매출채권의 현금유입액으로는 ABS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ABS는 지난달 5천5백억 규모의 기업토지 ABS와 지난 1일 2천6백32억 규모의 토지할부매출채권 ABS에 이어 발행되는 것으로, 토지공사는 11월중에 3천억 규모의 2차 토지매출채권 ABS발행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토지공사는 올 한해에만 1조6천6백억원의 ABS를 발행한 국내 최대 ABS발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