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생명공학(바이오 테크) 회사인 아이소 테크니카사의 면역억제제에 관한 신물질의 임상실험에 소요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서,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6백만 캐나다 달러(약 5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발행 유가증권은 국내에서 아직 발행된 적이 없는 신주인수권부 주식으로서, 주가가 상승할 경우 투자효과를 2배로 만들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다.
한편 SK증권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아이소 테크니카사의 신약에 관해 국내 신약개발 전문 벤처회사인 글로벌 데이몬 팜사와 주식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주선한 바 있으며, 이번 자금조달 주선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해 캐나다 현지 방문 및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