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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빛카드 인수가 6000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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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6 14:01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그룹이 구조조정방안을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 7월16일과 이달 14일 사이 증권사들의 주가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동원증권, LG증권, 대신증권 등 대우채 편입비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증권사들이 대거 약진하는 등 급격한 순위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대우쇼크 직전 주가가 무려 8만1천300원으로 다른 증권사의 추적을 불허했던 삼성증권의 경우 주가는 그때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난 4만1천400원이지만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른 증권사들의 추적권내에 들어와 있다는 게 증권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가장 주목할 만한 증권사는 동원증권으로 대우쇼크전에는 2만8천500원으로 업계 4위였으나 14일 3만4천600원까지 상승, 2위로 올라서면서 삼성증권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대유리젠트증권은 1만8천300원으로 8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고액배당설과 액면분할설 등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2만6천500원까지 상승, 3위에 랭크됐다.

5위와 7위에 위치해있던 LG증권과 대신증권은 대우채 편입비율이 낮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정이 올라가는 등 상승세를 타면서 4위와 6위로 한단계씩 올라섰으며 중소형사중에서는 한화증권과 동양증권이 각각 13위와 20위에서 9위와 15위로 도약했다.

올 상반기 수익증권 돌풍을 일으키면서 업계 수위를 넘보던 현대증권은 대우채 편입문제와 함께 이익치(李益治)회장의 구속 등 악재로 삼성증권과 마찬가지로 주가가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비약적인 성장세를 구가하던 세종증권도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진(金亨珍)회장의 구속 등으로 인해 주가가 절반이상 하락, 순위가 10위에서 20위로 떨어졌으며 대우사태 소용돌이의 한가운데 위치, 경영진이 바뀌는 등의 진통을 겪었던 대우증권은 3위에서 8위로 밀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14일 증권주들이 대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던 대형주들이 예상보다 대우채 손실이 적다는 설이 돌면서 다시 약진을 시작하고 있어 또 한차례 순위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등 최근 증권사들의 주가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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