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대출약정을 해놓으면 대출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수익증권 담보대출의 경우 최고 10억원,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대출약정을 해놓고 필요시 수시로 출금신청만으로 대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한도론은 수시 출금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도 있는데 이때 상환금은 선입선출방식으로 먼저 출금된 대출금부터 자동으로 상환 처리된다.
특히 한도론은 재약정에 따른 번거로운 서류접수 및 약정서 작성이 필요없어 고객은 한번 신청으로 대출한도 내에서 여러 번의 대출신청 효과를 볼 수 있어 그때마다 부과되는 각종 비용에 대해서도 면제효과가 있다.
한편 한도론의 약정기간은 12개월이며, 금리는 현재 수익증권담보대출은 10.95%, 부동산담보대출은 11.9%가 적용되는데 출금시마다 그때 그때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