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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전업 카드사에 ‘도전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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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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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고 있는 케이블TV 업계가 다른 매체와의 제휴 및 통합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12월 투자정보 전문 케이블 채널 신설을 추진중인 와우(WOW) TV는 14일 한국경제신문과 취재자료 공유 등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이 와우 TV에 3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와우TV가 개국하는 오는 12월부터 각종 취재자료 공유 및 와우 TV를 통한 한국경제신문 제공 경제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 24시간 뉴스전문 케이블채널인 YTN(ch24)은 지난달 13일부터 SK텔레콤(011)과의 제휴를 통해 YTN 뉴스를 이동전화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제휴에 따라 011 가입자들은 `15-2424`를 누르면 그 시간에 YTN에서 방송하고 있는 뉴스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YTN은 이밖에 올해 안에 동아, 조선, 중앙 등 3개 중앙일간지 중 한 회사와 제휴협정을 체결, 자기 매체를 통해 상대 매체의 뉴스를 소개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등의 방송-신문간 매체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락채널인 HBS(ch19)는 최근 국민일보 자회사인 넥스트 미디어 코퍼레이션에 매각돼 역시 연예.오락 등을 주상품으로 하는 국민일보 자회사 스포츠 투데이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경제전문 케이블 채널인 MBN(ch22)을 운영중인 매일경제신문도 이와는 별도의 증권정보 전문채널 신설을 曼珠像?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만화채널인 투니버스가 지난달 미국 미디어그룹인 타임워너의 영상사업 자회사인 TBS와 투자조인식을 갖는 등 최근 각 케이블채널마다 제휴.협정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케이블업계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방송전문가들은 IMF 이후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케이블업계가 전략적 제휴.협력을 통해 매체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보고 있으며 매체간 통합이 본격화될 21세기를 대비한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종합유선방송협회 관계자는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 다매체,다채널이 일반화될 미래의 방송산업 구도로 봤을 때 케이블TV 업계를 축으로 한 이매체간 통합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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