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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래잠재 고객 확보 주력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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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21:01

한국후지쯔, 초대형 유닉스서버 GP7000F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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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가 지난 30일 세계에서 가장 큰 대용량의 유닉스서버 G7000F 모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공략에 나섰다. 한국후지쯔측은 GP7000F 2000과 1000 두가지 모델이 통합 데이터센터와 고가용성에 초점을 맞춘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신제품이 금융권을 비롯해 전 산업부문에서 수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후지쯔 안경수사장은 “한국후지쯔는 지금까지 미드레인지 유닉스서버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시장수요가 통합서버등 대형서버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중시했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GP7000F모델 2000은 현재 세계 최고성능을 기록하고 있는 某업체의 서버가 약 11만tpmC인데 반해 1만5천tpmC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45망tpmC까지도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제품의 특징이 ‘24/365’체제를 보장하는 고가용성에 있으며 따라서 최근 서버통합과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 ASP(Application Service Provision)시장, 그러고 CRM을 위한 대형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지쯔가 독자적으로 성능을 강화한 SPARC64 GP 프로세서는 썬의 솔라리스(Solaris)와 완벽한 호환성을 지니며 기존의 SPARC계열 프로세서보다 더욱 강화된 에러정정 및 보호기술을 적용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버통합과 관련, 한국후지쯔는 단일시스템내에서 하나의 서버 또는 복수의 서버로 15개까지 OS동작이 가능하도록 파티셔닝(Partioning)해 구축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절감(TCO)효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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