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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금융기관 국내 카드업에 ‘군침’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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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7:43

본사기술진 13일 내한… 2개월 일정 갭분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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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사의 계정계 패키지인 ‘SAP 뱅킹(Banking)’을 도입계획을 발표하는등 국내 차세대시스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SAP가 구체적인 코아뱅킹시장 진입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동안 금융 ERP전문업체로만 인식돼오던 SAP는 최근 한빛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코아뱅킹부문에 대한 RFI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미 은행권을 비롯 금융권의 차세대프로젝트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6일 SAP코리아 김태윤이사는 “지난 13일 독일 본사에서 ‘SAP 뱅킹’을 국내 시장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술진이 내한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약 2개월동안 국내 금융환경과 SAP뱅킹패키지와의 갭분석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SAP는 최근 독일의 포스트방크(POST BANK)와 계정계 업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 포스트뱅크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적 제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은행업무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SAP측은 “포스트방크는 독일 전역에 1만4천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수는 약 3천만명, 피크타임시 일일 트랜잭선 처리건수는 1천만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SAP측은 미국의 5대 은행인 뱅크 원(Bank One Coorperation)에 SAP뱅킹 제품군중 ‘전사적 전략관리’과 ‘수익분석’모듈 구축을 종료하고 올해 말까지 전 사업부에 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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