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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멕스카드 발급 의미와 향후 전망

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5 09:50

원스톱체제 조기 구축, 환경문제 보험에 응용

박원순 대표가 SK생명에 새로 취임한지 5개월째를 맞고 있다. `보험업은 매우 정직하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박 대표는 그동안 SK생명의 새 조직 다지기에 주력해왔다. 앞으로의 경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 취임과 동시에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고 계십니다. 영업력 강화방안은.

◆ 영업력은 보험회사 생존의 기반이며, 이는 설계사나 영업현장관리자뿐 아니라 본사 스탭진까지 한 방향으로 결집된 역량을 모은 결과치로 봐야 합니다. 따라서 수요층이 밀집한 핵심 거점지역과 생산성 위주로 점포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판매조직의 고능률화 및 대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또 법인영업과 자산영업을 균형있게 연계시키면서 회사자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관리자가 영업력의 근간인 설계사가 돈을 잘 벌어야 회사의 이익이 창출된다는 점을 명심해 설계사의 지속적인 소득증대 실현과 개인의 판매능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고객중심경영의 실질적 실천방안은 무엇입니까.

◆ 고객중심경영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시작됩니다. 고객의 다양한 니드 변화를 적기에 그리고 정확히 파악해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다가 올 주문형 상품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판매기법에 대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 시민성의 발현시대에 부합되도록 서비스체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 보호문제가 한층 부각될 것이기 때문에 이같은 여건 변화가 보험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면밀히 분석, 계약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각종 소비자단체 등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보험업에도 환경문제가 큰 이슈로 제기될 시점이 머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에 대비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서비스업무가 고객의 입장에서 원터치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在宅처리化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 보험산업의 미래는.

◆ 국내 전 산업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은 결국 경쟁력이 없는 회사는 도태된다는 엄연한 진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보산업의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국내 보험시장도 공급과잉 시장구조에서 벗어나 수급균형상태에 보다 근접함으로써 과당경쟁이 완화될 것입니다. 국내 보험사의 경영패턴도 차별화, 손익중시, 대형화 등이 전략의 주를 이룰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 부실사들이 기존 대형사 또는 그룹사로 편입되고, 외국사의 자본유입도 활발하게 진행돼 국내 생보시장은 자금력이 풍부한 생보사들이 각축을 벌이며 `종합금융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사업영역 측면에서 생·손보 겸영추세가 가속화될 것이고, 질적인 측면에서는 고객중심의 원스톱서비스 체제 구축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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