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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카드, `행운의 카드` 대축제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5 09:40

`일당백 정신`으로 뭉친 21명의 정예조직

동양생명은 저비용 고효율의 신판매 채널인 제일에이전시를 지난해 11월 외국사를 제외한 국내 생보사로는 최초로 설립했다. 이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여건과 시장변화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는 고객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 제일에이전시의 전문 남성조직인 금융컨설턴트(FC : Financial Consultant)는 고객의 현 재정상태를 근거로 재정안정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에 따라 고객에게 최적의 보장플랜을 제공하는 금융전문가를 의미한다. FC는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Life Planner제도를 확충한 것으로, 기존의 L/P제도에 계열금융사(종금, 증권, 투신, 선물 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들의 개별적인 필요에 부합되는 생명보험을 설계, 판매해 고객의 재정안정과 재산증식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일을 한다.

따라서 FC는 고객주문형 상품만을 판매하는데, 고객 주문형 상품이란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재무상태에 대한 분석, 계획수립을 통해 고객의 재정안정 계획서를 작성하고, 고객 개기인의 특유한 필요를 청취해 이를 근거로 그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제일에이전시는 금융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백정선 차장을 중심으로 21명의 동양생명 최정예 FC들로 구성돼 있다.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친 14명의 FC로 시작한 제일에이전시는 엄선된 소수의 인원으로 최고의 효율을 올리기 때문에 다른 생보사와는 달리 양적인 조직확대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

백정선 차장은 "단 한명의 FC일지라도 동양생명의 인재개발원에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므로 단 21명이지만 언제나 일당백의 정신으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외국 생보사들이 국내에서 남성조직을 형성해 활동하고 있으나 국내 생보사들은 경험의 전무로 인한 위험성을 부담하기 싫어 남성조직을 도입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백차장은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이를 전격 도입, 지난 6월15일 금감위가 발표한 금융분야 신지식인 6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 보험영업의 패턴을 바꾸고 있는 FC의 활동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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