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DS, 주택은행 정보전략컨설팅 맡는다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2 13:40

차세대 포함, 24개 세부항목 마스터플랜 도출

주택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향후 정보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파트너로 EDS를 최종 선정했다. 주택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맥킨지의 경영전략컨설팅을 근간으로 올 연말까지 광범위한 IT전략 컨설팅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택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의 컨설팅 경험으로 본다면 EDS가 절대적으로 미흡하지만 제안서 설명회 과정에서 성실한 자세로 임했고, 급조된 삼성SDS-KPMG 컨소시엄보다 제안서 내용이 충실했다고 EDS의 선정배경을 밝혔다. 그밖에 EDS가 유럽등 세계 유수은행들에 대한 컨설팅경험과 독자적인 차세대 패키지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크게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부터 ‘아웃소싱’을 화두로 본격적인 금융권시장 공략에 주력해 온 EDS는 이번 주택은행 정보전략컨설팅을 수주, 전면에 나서게 됨으로써 IBM, 앤더슨, 삼성SDS 위주로 형성되던 銀행권 차세대시스템시장에 심각한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3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은행이 정보전략계획과 관련된 컨설팅 업체로 EDS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에 착수한다. 주택은행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장기경영비전을 지원하면서 마케팅과 위험관리, DB마케팅등 오는 2천10년을 겨냥한 IT부문의 마스터플랜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리테일뱅킹을 위한 IT부문의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주택은행은 이번 컨설팅의 비중을 감안, 삼성SDS가 컨설팅 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평화은행에 대한 만족도까지 체크하고, 장기경영전략에의 적합성을 고려하는등 제안에 참여한 컨설팅업체마다 매우 신중한 분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개별업체들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등에 많은 지적사항들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택은행측은 이 부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EDS는 앞으로 6개월동안 주택은행이 IT부문과 경영전략부문등에서 제시한 24가지 세부과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짜내게 된다. 여기에는 EDS본사에서 5명, 국내 LG-EDS측에서 5명등 총10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게 된다.

EDS는 국내 금융권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업체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하나은행과 벨기에의 KBC은행과 아르테지아 銀행을 방문하는등 차세대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美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리서치 전문기관은 IDC는 ‘미국내 IT컨설팅 1위 업체’로 꼽고 있다.

특히 EDS는 금융부문에 세계 32개국 6천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해 32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EDS측은 국내 IT시장공략에 대해서는 미국보다 유럽식 금융IT기법을 소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벨기에의 KBC, 아르테지아은행과 ING금융그룹, 스페인의 라카시아은행, 도이치뱅크등이 주요 사이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도화동에 어르신 놀이터 조성…세대 어울림 공간으로 서울 마포구가 도화동 연화마을마당을 어르신 운동과 휴식을 위한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갖춰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동네 쉼터로 꾸몄다.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화동 연화마을마당(도화동 347-62)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1억원을 투입했다.이번 사업은 노후한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외운동기구 4종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이도록 했다.휴게시설과 녹지도 정비했다. 눈향나무와 사철나무 2 동작구,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안 구체화…면적 기준 3만㎡ 제시 서울 16개 자치구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구체화했다. 정비구역 기준을 세대수 대신 면적으로 정하고,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자치구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권한 이양에 필요한 제도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안건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변경 권한 이양,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확대, 소규모 정비구역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등이다. 자치구들은 지역 여건에 맞춰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권한 이 3 용산구 한강로동, 1인 가구 고립 예방…체험·외출 지원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외출 지원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운영한다. 주민 간 교류를 돕고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한강로동은 청년·중장년 대상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달콤한 마음잇기’와 ‘일상회복 외출챌린지’, 저소득 어르신 대상 향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열린 ‘달콤한 마음잇기’에는 지역 내 청년·중장년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센터에서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쫀득쿠키와 모나카를 만들고 포장하며 대화를 나눴다.완성한 과자 일부는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