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IMS관계자는 “뉴톤패키지의 일본 진출을 놓고 현재 일본 NCR측과의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 알려진 것 처럼 IMS가 ‘뉴톤’에 대한 소유권 및 판권을 완전히 일본 NCR측에 양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이 있는 안은 마케팅은 일본측이 담당하고 이식작업은 IMS가 직접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일본내 공급이 확정되면 일볹NCR측과 공동작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NCR은 이미 올해 초부터 일본의 금융환경과 유사한 한국에서 커스터마이징된 뱅킹소프트웨어를 일본 금융기관들에게 이식시키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국내의 FNS와 IMS양측을 접촉해 왔었다.
IMS의 뉴톤패키지는 원래 미국에서 태동한 뱅킹소프트웨어로 특히 외환업무에 강점이 있으며 지난 96년부터 전북은행이 이를 채용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