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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넷, `시티라이프` 카드 발행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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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2 11:20

“IT전문가 영입은 리테일뱅킹부문 강화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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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은행과 ING그룹과의 전략제제휴에 따라 IT부문에 대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택은행 CIO인 조봉환부행장을 만나 이번 제휴에 대한 의미와 IT부문에 대한 장기 전략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ING그룹과의 제휴에 따른 합의문에는 ‘IT전문가 영입’이 명시돼 있다. IT전문가의 위상과 역할은.

- IT전문가의 영입이 명시돼 있지만 아직 세부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힐 수 없다. 일부에서 얘기되고 있는 전산CIO는 아니다. 다만 내달 ING측으로부터 자금이 들어오면 부다 구체적인 얘기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주택은행 전산직원들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술인력이라고 보면 된다. 리테일뱅킹을 전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인력 양성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ING측과의 제휴 전개과정에서 ‘전산아웃소싱’까지도 논의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전산아웃소싱은 결론적으로 ING측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ING그룹에서 채용되고 있는 아웃소싱의 사례정도는 연구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아직 아웃소싱의 성공과 실패확률을 제대로 분석한 데이터도 일천한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은행 스스로가 아웃소싱 업체들을 기술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역량이 갖춰질때 까지는 어렵다고 본다. 이건 개인적인 견해다.


▲주택은행은 ‘리테일뱅킹’을 지향한다고 했는데 IT부문에 대한 투자는 어느부문에 강화할 것인가.

- 리테일뱅킹의 시작은 ‘고객접점의 확대’로부터 시작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뱅킹은 앞으로 새로운 마케팅채널이 될 것으로 본다. 다만 현재의 보안문제를 너무 간과하고 무리하게 확장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은 오히려 CD, ATM기등 자동화기기 확대가 더욱 현실적인 대안이 되리라고 본다. 첨단자동화기기를 통해 단계적으로 코스트를 낮춰나갈 생각이다.



▲‘리테일뱅킹’에 맞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언제 착수하나.

- 매킨지와의 컨설팅이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것으로 본다. 현재는 ‘2천년대 금융환경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매개체로 한 전자금융부문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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