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이 지난 14일 부산 경상대학교와 선물거래교육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교육기관에 선물거래시스템을 구축하기는 이번이 처음. 경상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지정 선물거래 교육기관이다. 효성데이타시스템측은 지난 4월 한국선물거래소가 개설로 선물 옵션 거래를 담당할 선물 인력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0은 선물거래 소프트웨어를 딜링룸에 설치, 네트워크로 연결한 후 학생들의 개인단말기를 통해 직접 모의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