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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금융권 스토리지시장 여전히 ‘강세’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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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2 10:38

신한이어 주택은행에 ‘인포무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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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자로 한국HP와의 리셀러계약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EMC의 시장 수성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EMC가 주택은행에 스토리지솔루션인 ‘인포무버’와 ESP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토리지업계의 강자를 자부하는 한국EMC가 한국썬, IBM, 히다찌등 경쟁업체들의 강력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현재 금융권 스토리지 시장은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과 인터넷뱅킹의 활성화등으로 증권과 은행권을 가릴것없이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 따라서 현재의 마켓세어를 지키는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EMC로서는 이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EMC는 이번 주택은행외에도 오는 9월중 일산센터로 이전하는 신한은행에 백업솔루션인 ‘SEDF’를 공급했고 삼성물산에 이중화솔루션인 ‘타임파인더’(TimeFinder), 동원증권등에 자사의 스토리지솔루션을 공급했다.

한편 주택은행은 이번 EMC솔루션의 도입으로 서버 관리의 용이성과 비용절감, 신속한 데이터 백업 및 복구의 효율성,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유닉스와 유닉스간 데이터 전송속도의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EMC ‘인포무버’는 시메트릭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와 고성능 I/O채널을 통해 메인프레임과 오픈 시스템간에 양방향 벌크 파일의 전송이 가능하며 네트웍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전사적인 정보공유를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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