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LG화학과 LG정유, LG전자, LG정보통신, LG전선, LG건설 등 주력 6개사 및 구조조정본부, LG경제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해 12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15일 홍콩, 18일 런던, 22일 뉴욕 등을 돌며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순회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로드쇼에는 조지 소로스와 타이거, 모건스탠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세계 굴지의 기관투자가들을 비롯한 7백여명의 금융관계자 참석할 예정이다.
LG는 그동안의 구조조정 추진성과와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현황 등을 설명해 주식가치 향상 및 효과적 자금조달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具本茂)회장은 12일 서울설명회의 리셉션에 참석, 환영사에서 `LG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의 속도로 계속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LG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국내 및 해외 금융 관계자들의 지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서울설명회에는 외국 기관투자가의 국내 증시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해외 주요 기관투자가와 LG임원간의 원온원 미팅 (One-on-One Meeting: 투자자 지정상담)이 진행됐다.
LG는 2년에 한번씩 세계 주요 금융도시를 순회하며 기업설명회를 가져왔으며 이번이 국내설명회로는 9번째, 해외설명막灌?4번째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