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측은 우선 ‘파일럿9’이 구리칩 CMOS를 이용해 IBMG6와 동일한 칩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모델인 D9T는 1천6백85밉스(Mips)의 처리성능으로 경쟁기종인 IBM 6 최상위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카이라인 트리니움은 지난 96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히다찌시스템의 메인프레임 시장점유율을 28.7%까지 끌어올리게 한 효자상품인 ‘스카리라인’의 후속제품. 최신기술인 ACE-2칩을 탑재해 단일칩 성능 2백80밉스, 시스템당 최고 3천2백밉스의 세계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유일한 메인프레임 수퍼서버라는 설명.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측은 스카이라인 트리니움에는 OS/390을 위한 CA유니센터 TNG가 포함되며 단일 박스 내에서 병렬시스플렉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