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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추가부실 최대 73조원 ..대우硏 분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1 17:26

자산건전성 기준강화와 대우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금융권 전체의 추가부실이 40조3천억원∼73조3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1일 시나리오별로 부실채권 규모를 추정한 ‘대우사태 이후 금융권의 추가부실채권 규모 추정과 투신권 구조조정의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대우그룹 여신을 제외한 정상 및 요주의 여신 480조2천억원중 5%와 금융권의 대우그룹 여신 36조1천억원의 40%가 각각 부실화되는 것을 가정한 표준 시나리오의 경우 금융권의 부실이 40조3천억원 증가했으며 각각의 여신이 10%와 60%가 부실화되는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금융권의 추가부실이 73조3천억원으로 추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예상되는 금융기관의 총부실규모는 지난 6월말 현재 금융권의 부실채권 63조4천억원까지 고려하면 103조7천억원∼136조7천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구소는 기존 6투신의 연계차입금, 대우채권 부실에 따른 손실분담액, 투신사 평가손 등 투신권의 부실규모를 12조9천억원∼14조8천억원으로 추산하고 이중 은행권이 2조4천억원∼2조8천억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공채에 대한 이자, 금융권구조조정 지원과정에서 취득한 자산의 매각시 발생하는 손실 등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재정부담은 99년∼2004년까지 19조3천억원∼28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00년중 금융구조조정 채권에 대한 총이자 지급액을 7조6천억원으로 추산했 다.

연구소는 그러나 오는 11월 10일 이후 개인과 일반법인이 소유한 수익증권의 대우채권 편입금액중 약 60%를 환매할 경우 그 규모는 9조4천667억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투신사가 채권안정기금에 팔 수 있는 투자등급채권 회사채 규모가 62조2천64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환매로 인한 금융대란은 없을 것이라면서 투신권의 구조조정을앞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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