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펜타시큐리티, 중국에 IDS 수출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1 15:51

총4천5백만달러…국내 SI업체로는 첫 해외진출 개가

총4천5백만달러의 세계은행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베트남 금융결제원 결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우리나라의 현대정보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외국의 쟁쟁한 정보통신업체들을 물리치고 국내 SI업체가 이같은 외국의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기는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의 정보통신기술이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이 지난 10일 오전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결제망 구축 프로젝트의 주간사 선정과 관련 종합평가결과 1위를 차지, 주간사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정보기술은 1, 2차로 나눠 실시되는 베트남의 결제망 구축 프로젝트중 1천9백만달러에 달하는 1차 프로젝트를 직접 맡게 됐으며 2천년 이후 실시되는 2천9백만달러 규모의 2차 인터뱅크 사업까지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대정보기술은 ‘뉴톤’패키지로 잘알려진 국내의 IMS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함으로써 수주전 초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베트남 금융결제시스템의 운영 소프트웨어는 국내의 IMS가 맡게돼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또 하나의 개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베트남 금융결제원 프로젝트는 총4천5백만달러에 달하는 등 해외 SI사업중 초대형 규모였기 때문에 주간사선정 당시부터 미국의 유니시스, 프랑스의 세마, 일본의 히다찌와 후지쓰등 쟁쟁한 업체들이 경쟁을 벌여왔다. 주간사 선정작업만 1년 6개월을 끌 정도로 각국의 정부가 막후에 동원될 정도로 로비전이 치열했으며 국내업체로는 현대정보기술을 비롯 삼성SDS와 LG-EDS 3사가 참여, 선전을 벌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종업체 선정이 임박하자 일본업체들중 히다찌는 후지쓰를 밀어주기 위해 고의탈락하는등 노골적인 밀어주기도 있었다. 또한 미국의 유니시스는 프로젝트외에 베트남 전역의 학교와 관공서등에 개인용 PC를 무료로 공급해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베트남을 식민통치한 바 있는 프랑스도 전직 외교장관이 직접 나서는등 자국의 ‘세마’가 선정되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국제적인 로비전에도 불구, 국내 3사는 베트남당국과 세계은행이 실시하는 종합평가결과 모두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국내의 정보통신기술이 국제적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의미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이미 지난해 11월 파키스탄의 모슬렘중앙은행 차세대시스템 작업도 수주한 바 있어 동남아지역에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국내 SI업체라는 명성까지 얻게 됐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도화동에 어르신 놀이터 조성…세대 어울림 공간으로 서울 마포구가 도화동 연화마을마당을 어르신 운동과 휴식을 위한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갖춰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동네 쉼터로 꾸몄다.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화동 연화마을마당(도화동 347-62)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1억원을 투입했다.이번 사업은 노후한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외운동기구 4종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이도록 했다.휴게시설과 녹지도 정비했다. 눈향나무와 사철나무 2 동작구,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안 구체화…면적 기준 3만㎡ 제시 서울 16개 자치구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구체화했다. 정비구역 기준을 세대수 대신 면적으로 정하고,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자치구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권한 이양에 필요한 제도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안건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변경 권한 이양,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확대, 소규모 정비구역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등이다. 자치구들은 지역 여건에 맞춰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권한 이 3 용산구 한강로동, 1인 가구 고립 예방…체험·외출 지원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외출 지원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운영한다. 주민 간 교류를 돕고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한강로동은 청년·중장년 대상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달콤한 마음잇기’와 ‘일상회복 외출챌린지’, 저소득 어르신 대상 향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열린 ‘달콤한 마음잇기’에는 지역 내 청년·중장년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센터에서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쫀득쿠키와 모나카를 만들고 포장하며 대화를 나눴다.완성한 과자 일부는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