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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제휴카드 ‘춘추전국시대’

김춘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1 11:35

고객들의 효과적인 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 구현을 위해 증권사들의 콜센터 구축이 한창인 가운데 대우증권이 매매주문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콜센터를 오픈한다. 대우증권은 콜센터 구축을 통해 주문폭주로 인해 발생되는 지점을 통한 전화주문의 불편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는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관리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9일 증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이 오는 16일 기존의 사이버 고객들을 위한 해피콜센터와는 별도로 업무콜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콜센터는 사이버 고객들의 문의와 불편사항을 처리하면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주문을 처리하는 해피콜센터와는 달리 순전히 전화를 통한 매매주문을 접수하는 기능을 한다. 지점에서 전화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 고객들은 콜센터를 이용해 주문을 낼 수 있다. 대우증권은 컴퓨터보다는 전화등 기존의 주문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매매주문을 처리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곧 청약, 자금이체, 사고신고등의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측은 CTI기반의 콜센터 구축을 마무리함으로써 향후 수동적인 서비스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투자상담과 각종 정보제공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고객들의 각종 데이터를 축적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대우증권은 고객DB가 어느정도 구축되면 이를 적극 활용해 진정한 의미의 콜센터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업무콜센터와 해피콜센터를 통합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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