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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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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1 10:49

거래량 폭주 대비…기존 시스템 용량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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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연일 거래지연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증권이 시스템 용량을 대규모로 증설한다. 코스닥증권 측은 올해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리라고 판단, 시스템을 증설해 거래량 폭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8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증권이 동시호가 8만건, 하루 60만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용량을 증설한다. 올해 이미 기존 시스템 용량을 4배나 늘린바 있는 코스닥증권 측은 용량의 증설에도 불구 거래지연 사태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또 다시 증설을 결정하게 된 것. 지금 현재 처리 가능한 동시호가 건수는 약 2만건, 하루 거래량은 16만건까지 가능하다. 현재 동시호가 건수는 약2만건 정도로 매일 최대 처리용량과 비슷한 수준까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코스닥증권 측은 특별히 코스닥시장이 과열되지 않는 한 이번 용량증설이 이루어지면 거래지연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증권 측은 이미 탠덤 S 7만 시리즈 8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기존 4대의 CPU에 이관작업과 연계테스트를 마무리짓고 8월9일부터는 새 시스템을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

코스닥증권 측은 코스닥시장의 규모가 계속 팽창되리라고 전망하고 궁극적으로 거래소의 동시호가 배분방식 등을 벤치마킹해 대규모 거래에 적절한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래량 급증을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계속적으로 개발해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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