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증권이 기존의 전자우편, 게시판 기능에 전자결제시스템을 추가한 그룹웨어 구축을 완료했다. 개발툴은IBM의 노츠를 이용했으며 닉스(NICS)사가 내부화(customizing) 작업을 맡았다.
굿모닝증권 측은 전자결제가 이루어지면 결제서류가 공개되면서 의사결정이 빨라짐과 동시에 정보의 공유가 가능해져 수평적 조직구조의 형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류의 보관과 검색이 용이해져 지식경영을 위한 기본적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증권 측은 타증권사에 비해 늦게 그룹웨어 구축에 착수한 만큼 8월 신결제시스템 오픈에 이어 12월까지는 기반 호스트시스템에의 접속을 신속하게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후에는 광파일시스템을 도입해 관련서류의 보관용량을 극대화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