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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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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8:13

담배인삼공사 주식가격이 상장 첫날인 8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3만6천800원으로 마감됐 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114억2천만원 상당인 31만주를 상한가에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거래량은 272만주나 됐다.

상한가 잔량이 오후장 동시호가때 몰리면서 무려 2천448만주나 쌓였다. 이 종목에 대한 외국인 한도는 전체 지분의 5%인 955만주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장들어 매수세가 몰리면서 거의 한도수량 만큼 주문을 냈으나 매도물량이 적어 한도를 채우지는 못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이 무려 165만주나 순매도를 했는데도 불구, 외국인 투자자들이 31만주밖에 매집하지 못한 것으로 볼 때 개인이나 법인이 나머지 수량을 소화해 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내 800만주 정도 상한가 잔량이 쌓여 있었으나 장막판에 매수주문이 폭주하면서 무려 2천400만주 이상으로 불어나는 등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눈길을 끌었으나 이는 이날중에 매집량을 늘리기 위해 대량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그러나 오는 11일에는 매수세 못지 않게 물량도 대거 나오면서 주가가 4만원선 안팎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오전장 동시호가 시간에 매수주문을 받은 결과 3만2천원에 기준가가 결정됐다.

담배인삼공사의 공모가는 2만8천원이었다.

한편 담배인삼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본관 2층에서 박창배(朴昌培)증권거래소 이사장, 김재홍(金在烘) 담배인삼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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