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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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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6:49

지난해 투자실적 전년말비 1천7백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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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이 창투업계의 구조조정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투자실적이 여전히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투사와 투자조합등 투자재원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투자실적은 오히려 줄어드는등 업체마다 창투 본연의 업무는 등한시한 채 투자재원 회수에만 열을 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71개 창투사들의 투자실적 분석 결과 전년말 대비 1천7백11억4천8백만원이 줄어든 1조3천1백78만6천2백만원의 투자잔액을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보면 주식투자분은 전반적인 증시침체로 지난 한해동안 총 4백57억8천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시적으로 활황세를 보였던 지난 12월에도 1백51억9천6백만원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정투자분 역시 전년대비 1천5백13억4천4백만원이 줄어든 3천4백74억6천6백만원의 잔액을 보유중이며 자금대여분도 지난 1년간 22억8천2백만원을 회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환사채분만 2백82억5천8백만원이 늘어난 3천4백74억6천6백만원의 잔액을 보유, 전년말의 1천4백71억4천9백만원 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투자재원은 지난 97년말과 비교해 오히려 4천2백50억2천3백만원이 늘어난 3조7천2백72억5천2백만원을 보유중인 것으로 조사돼 창투업계는 지난 한해동안 창투 본연의 업무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에만 열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창투사수는 지난 한해동안에만 11개사가 생겼고 내일, 제우, CCI, 신한, 삼부, 아시아등 6개사의 설립이 12월에 집중됐다. 투자조합의 경우는 전년말 대비 13개사가 늘었고 조합분의 투자재원도 8백41억4천6백만원이 증가한 1조6백39억2천8백만원으로 분석됐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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