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경기가 상승세를 보이는 업종과 테마가 형성되고 있는 성장성 있는 우량주 중심으로 총 자산의 90%이하를 투자하고, 국공채,전환사채 등에 10% 이상을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인 `대신BULL 자산배분형 1호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BULL 뮤추얼 펀드 1호는 대신투신운용 양유식 주식운용팀장이 운용하는 펀드로 시장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철저한 분산투자와 함께 투자후보종목군제도를 도입해 투자위험을 최소화 해 나갈 예정이다.
또 주가하락 조정기에는 주가지수선물 매도혜지를 통해 투자자산의 위험과 수익을 관리해 나가고, 전환사채와 공모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신 BULL펀드 1호는 총 모집규모가 1천억원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0일간 판매한다. 최소 청약금액은 1백만원이며 50만원단위로 추가 청약이 가능하다.
대신투신운용의 양유식 주식운용팀장은 "1호펀드의 목표수익률은 60%이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게 될 경우 주식을 모두 처분한 후 국공채 등 초우량 채권으로 운용해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