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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미수금 장래채권 담보 ABS 등장

임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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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1:42

대신증권 `해바라기 단기국공채 수익증권`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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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사태이후 수익증권에 대해 대우계열 무보증회사채, CP등 편입비중 만큼 환매제한이 가해지면서 클린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우사태로 수익증권 투자자들이 수익성보다 안정성에 비중을 두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원래부터 대우계열 CP 등이 전혀 편입되지 않은 국공채 펀드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채수익증권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신증권의 경우 `해바라기 단기국공채 수익증권`과 `해바라기 국공채 수익증권`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해바라기 단기국공채펀드의 경우 다른 공사채 상품의 수탁고가 줄어들고 잇는 반면 18일에 11억원이나 순증한데 이어 19일에는 2백8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는 등 수익증권 환매개시 이후에도 판매가 오히려 늘고 있다. 이같은 증가세로 대신증권은 19일현재 1조4천6백94억원이 판매됐다. 법적 클린펀드인 국공채수익증권은 현재 16개 투신사에서 운용되고 있고, 판매규모는 총 3조4천3백92억원에 달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국공채 수익증권의 경우 표면금리가 낮아서 수익에 비해 세금이 적기 때문에 세후 순이익은 오히려 높은 편이어서 일반투자가들이 선호하고 있고, 기관투자가나 법인들도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증권의 경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시입출금 상품인 MMF에 대우관련 채권이나 CP가 전혀 없는 클린펀드로, 환매개시일인 지난 13일부터 기관, 일반투자가 등 모든 투자가에게 환매를 해주고 있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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