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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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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1:06

한국·대한등 7월 고유계정서 수백억 매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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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사태로 인해 7월중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한 와중에서도 투신사들이 주식운용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을 비롯 대한투신, 현대투신운용등 대형 투신사들이 7월중고유계정을 통해 각각 7백94억원, 4백58억원, 1백17억원의 주식매매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7월중 종합주가는 6월말 883포인트에 비해 86.72%포인트 상승했으나 대우그룹의 자금문제가 불거지면서 7월12일 1052.60포인트에 달하던 주가가 7월26일 860.13포인트로 하락하는등 한달내내 급등락을 거듭했다.

이에대해 해당 투신사들은 테마주를 발굴, 적극적으로 매수한뒤 해당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차익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신 김성대 고유운용팀장은 "LG전자와 삼성전자, LG정보통신등 정보통신 관련주를 대량 매수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대한투신 이종성 펀드매니저도 " 6월에 LG전자와 삼성전자등 정보통신주를 집중매수한뒤 해당 주가가 상승한뒤 매도해 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3투신사들은 그동안 고유계정의 주식운용을 통해 당기순이익을 확대해왔으며 지난 7월말현재 한국투신이 시가기준 3천4백20억원, 대한투신 2천9백83억원, 현대투신운용 3천2백83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식평가손익은 한국투신이 1백50억원의 평가손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투신이 5억원의 평가익을, 현대투신운용이 84억원의 평가손을 기록하고 있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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