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카드 FAX 대출 서비스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6:47

한국·대한·현대등 선발사 최고 두배 높아

투신사들이 펀드운용의 대가로 고객으로부터 받고 있는 위탁자보수가 투신사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점차 상향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투신사들이 자신들의 경영상태에 맞춰 수익을 조절하기 위한 측면이 크지만 운용능력 및 상품개발 능력에 따른 보수 차별화 조짐도 보이고 있다.

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설정한 투신사들의 상품약관을 토대로 위탁자보수를 파악한 결과 투신사간 보수수준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후발투신사들에 비해 한국, 대한, 현대투신운용등 선발사들의 보수가 높은 편이다. 한국투신이 `나이스주식`을 비롯 대부분 펀드에 대해 3.45%의 보수를 받고 있으며 대한투신도 `대한윈윈에이스`등 전반적으로 3.45%의 보수를 받고 있다. 현대투신운용은 바이코리아펀드의 보수를 2.95%정도 받고 있으며 제일투신운용이 `CJ비전성장주식`등에 대해 같은 수준의 보수를 받고 있다. 다음으로 동양오리온투신이 `비너스단기주식12`에 대해 2.9%의 보수를 받고 있으며 `터보스파트주식22`의 보수가 2.3%이다. 삼성생명투신운용의 경우 `삼성새천년재규어`가 2.7%, `삼성새천년맘모스`가 1.5%수준이다. 그러나 이들 투신사들은 인덱스펀드나 목표수익률을 정한 펀드등 안정성에 중점을 둔 펀드에 대해서는 대체로 1.5%정도로 낮은 보수를 적용하고 있다. 시기별로도 이들 투신사들의 올해초 주식형펀드 보수수준이 1.45% ~2.95%정도여서 대체로 상향조정 됐다.

이에비해 후발사의 경우 서울투신운용이 `테이크오프주식`의 보수를 2%로 받고 있으며 LG투신운용 `프론티어주식알파b5`와 삼성투신운용 `밀레니엄주식a-6`, 조흥 `광수생각2주식`이 1.95%, 동원투신운용 `뉴넥스트알파주식`과 `교보베테랑주식b-2`가 1.35% 수준이다.

이같이 기존투신사의 보수가 높은데는 후발사에 비해 경영이 어려운 상태여서 수익을 봎이기 위한 측면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투신사 관계자는 "보수 상향조정후 운용에 임하는 펀드매니저들의 자세도 크게 개선됐다"며 "단순한 보수차이보다 수익률이나 상품개발 능력도 함께 봐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운용능력과 상품개발 능력에 따라 보수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펀드의 수익률이 악화될 경우 그만큼 보수도 낮아질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등 뮤추얼펀드 자산운용사의 경우 약관상 운용보수가 2~2.5%정도이나 등기비용을 비롯 감독이사 급여, 해산비용등을 감안하면 4~5%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2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3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